[책] 마케팅의 신 - 조 비테일

[책] 마케팅의 신 - 조 비테일

 

 

 

 

'마케팅의 신'이라는 책입니다.

드라마 '직장의 신'의 흐름을 타는 건지 봤더니

2013년 11월 초판 발행이네요...드라마 끝난지도 오래됬는데 마케팅의 신이라니...

 

 

표지에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전설의 거장 브루스 바튼에게서 배우는 소비자 심리를 파악하는 7가지 비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에게 배우는 거지만, 우연히 읽어본 책 내용 문구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 읽어보게 되었네요.

 

저자는 브루스 바튼이라는 뛰어난 마케터의 업적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점을 들어,

그의 마케팅 기법을 7가지로 구분, 7가지의 잃어버린 마케팅 비밀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마케팅의 비밀 1 - 사람들이 모르는 비즈니스의 숨겨진 면을 부각시켜라

잃어버린 마케팅의 비밀 2 - 업계의 신이 되어라

잃어버린 마케팅의 비밀 3 - 우화를 비유로 들어라

잃어버린 마케팅의 비밀 4 -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라

잃어버린 마케팅의 비밀 5 - 신념이 없으면 말하지 마라

잃어버린 마케팅의 비밀 6 - 자신을 헌신하라

잃어버린 마케팅의 비밀 7 - 당신의 무기를 끊임없이 연마하라

 

목차만 봐도 대략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완전 새롭게 무언가를 깨우쳐준다기 보다는,

...그래야지...하고 되새김질 시켜주는 느낌입니다.

 

1. 바튼은 자신이 선택한 광고라는 일을 통해 그것이 얼마나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높이는 데 공헌하는지,

얼마나 인류 전체의 진보에 유용한지, 그리고 얼마나 광고라는 일이 자랑할 만한 것인지를 보여주었다.

 

2. 당신도 신문기사나 잡지를 반복해서 일지 않는 것처럼 독자는 광고를 모아서 읽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로 전달할 것이 있으면, 한번에 모든 것을 전달해야 한다.

 

3. 바튼은 독자를 모욕하지 않으면서 그들을 도발했다. 여기 좋은 예시가 있다.

'이 서비스를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당신은 바보다!'라는 광고가 있다면, 그것은 이 서비스를 그냥 지나쳐 가라고 말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그러나 '열심히 꿈을 쫓는 사람에게만 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라고 썼다면 그 광고가 마음에 들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 광고는 절묘하게 '당신은 꿈을 쫓고 있는가?'라고 묻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찾는 것은 선별된 소수의 엘리트이다.'라는 모집광고를 아직도 하고 있는 해병대의 사례도 있다.

이런 도발은 오늘날에도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4. 바튼의 광고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친근함과 유쾌함을 준다. 그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상품에 대해서는 카피를 쓰지 않았다.

긍의 광고는 모두 그가 좋아하는 것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진심이 통한 것이다.

 

5. 대부분의 기업가는 광고를 통해 올린 수익보다 광고의 창의성에 신경을 쓰는 것 같다.

대개의 경우, 재치 있고 보기 좋은 광고는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얼마만큼 해줄 수 있는지, 당신은 그런 설득력 있는 무기를 연마해야 한다.

사람은 보통 상대편에게서 메세지를 받을 때, 무의시적으로 세 가지를 떠올린다.

- 그게 어쨌다고?

- 뭘 얘기하고 싶어?

- 그게 나와 무슨 관계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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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신

저자

조 비테일 지음

출판사

에이지21 | 2013-11-0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전 세계 287개의 사무실을 둔 글로벌 광고회사 BBDO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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