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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G 마케터즈 Workshop/Book Together

신입 마케터가 읽은 [스트레스의 재발견]

[명심하라, 스트레스를 스트레스로 만든 건 언제나 나였다]

 

스트레스의 재발견 - 나카타니 아키히로 / 에임투지 AimToG 독서 기록

 

저자는 [스트레스의 재발견]이 아래의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장시간 노동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
  • 상대의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싶은 사람

이 말은 결국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세상에서 저 세 가지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싶네요.

 

이 책에서 중점으로 설명하고 있는 내용은, 스트레스에도 수동적 스트레스와 자발적 스트레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스트레스에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이류 스트레스인 '마이너스 스트레스'와

기 자신에게서 나오는 일류 스트레스 '플러스 스트레스'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마이너스 스트레스는 남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로 다른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으며

시간과 감정을 소비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이며,

반대로 플러스 스트레스는 나 자신에게 받는 자발적 스트레스로

나를 더욱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입니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정신적으로는 더욱 성장하고 편안해질 수 있다는 뜻이죠.

 

 

[남들이 뭐라 하든 중요한 건 내 의식이다]

일을 헤쳐나가겠다, 해결하겠다는 주도권을 내가 가지고 있는 한,

그 스트레스는 절대 마이너스 스트레스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어떤 것을 선택해도 후회하게 되어있다]

모든 일에 단점이 있듯 모든 일에는 후회가 있는 법입니다.  

두 가지 선택지를 동시에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에,

가지 않은 길은 누구에게나 후회의 가능성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냥 마음 편하게 '어떤 일에도 후회는 반드시 따른다'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작도 전에 고민만 하다 그르칠 바에야, 어짜피 어떤 것을 선택해도 후회는 있을 것이고

선택하지 않은 것은 놓아야 된다고 생각해본다면,

결정은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이건 안된다’는 생각의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라]

“이건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저건 저렇게 하면 안 된다” 사사건건 자기 자신의 생각에 브레이크를 밟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일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각 또한 자유로울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제어하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뇌는 생각을 멈추게 되는 것이죠.

머리에 자유를 주어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어야 뇌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좋은 아이디어를 잘 떠올릴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에, 해결방안을 더욱 잘 찾을 수 있게 된다는 뜻이고

곧 스트레스에 있어 자유로워질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긍정적인 생각, 편안한 마음가짐이

곧 플러스 스트레스를 만들고 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너무도 뻔한 답이네요. 이 세상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너무나 좋은 환경에서도 말이죠. 그 어떤 상황에서도 곧 그 상황에 적응하며 스트레스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 스트레스가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겨 나가거나,

스트레스를 마냥 고통이라고 생각하며 우울감에 빠져 있거나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나쁜 것이라는 인식을 조금만 바꿔본다면

스트레스는 내가 더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과 같은 좋은 요소로도 작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