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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G 마케터즈 Workshop/Book Together

신입마케터가 읽은 [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

마케팅 전공생이지만 막상 마케팅팀에 와보니 알아야 할 게 많은 신입사원입니다.

무엇보다 마케터로서 글쓰기에 있어서 더욱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의 부족함을 더 느끼고 좌절하게 되었던 입사 3주차였습니다.

 

‘글쓰기는 어려워!’ 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던 만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또 어떤식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도 혼란스러워하는 저에게 차장님이 책 한권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바로, ‘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 라는 책인데요, 오늘 제가 읽은 그 책을 소개하고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 / 에임투지 AimToG 독서 기록

 

 

일단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마케팅 글쓰기를 체계적이고 본격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닌 막 처음 글쓰기를 시작하는 분들이 봐도 어려움이 없도록 잘 설명 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 글쓰기는 역시 이렇게 무서운거구나’가 아닌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 같은데?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쉽고 부담스럽지 않게 잘 짜여져 있어서 모든게 낯설고 두려운 LV.1 초급 마케터인 저에게 딱인 책이었어요.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마케팅 글쓰기에 접근하며 독자들에게 다양한 마케팅 글쓰기 스킬을 전수합니다.

저와 같이 글쓰기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에게 책속에서 몇가지 팁을 드릴게요!

 

 

100일 동안 매일 주어지는 주제로 자유롭게 글써보기

-오늘은 뭘 쓰지가 아닌 몇가지 주제와 예문을 정해놓고 그중 아무거나 골라서 자유롭게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길게 할 필요 없이 글쓰기전 구상부터 글을 쓰는 시간을 포함해 30분 이내로 글을 써보는 연습이라는 거예요! 또한 자신의 기억을 꺼내서 글로 옮겨보거나 좋은글을 베껴쓰는 방법도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글쓰기를 마냥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없이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써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제목의 중요성

-고객은 바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일즈 카피와 같은 마케팅 글쓰기의 기본은 바로 제목에 있다는 점! 아무리 글을 잘 쓰고 공을 들여도 결국 고객의 눈에 띄지 못하면 읽히지도 못합니다. 이렇듯 첫인상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마케팅에서는 특히 더욱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인상은 꼭 첫만남에 순간뿐만 아니라 이후 고객과의 만남이 계속되는 동안에도 그들의 판단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제목을 고객의 눈에 확 꽂히게 만드는 것이 고객이 글쓴이의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읽어보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 됨을 명심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블로그 SNS를 활용할 때 제품정보에 초점을 맞추지 않기!

-블로그나 SNS는 소프트한 플랫폼인 만큼 고객들에게 보다 무겁지 않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객에게 가볍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을 잘 살리는게 중요하겠네요! 자세한 제품의 정보를 블로그 안에서까지도 제공하려고 한다면 이는 고객들에게 큰 부담으로 느껴질 거예요. 블로그는 제품을 설명하고 일방적으로 제품을 알리는 것이 아닌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담 어떻게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고 고객이 제품에 호감을 가질 수 있을까요?

-고객이 진짜로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동시에 고객의 궁금증, 질문을 잘 파악하고 정확하고 충실하게 답변할 수 있어야해요. 그렇다고 너무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주려고 한다면 쉽게 읽히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충분한 정도만의 정보를 보기쉽게 정리하여 설명해 준다면 블로그 활동을 넘어 브랜드에 대한 신뢰 또한 높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마케터라함은 무엇보다 글로써 자신이 알리고자 하는 것을 잘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건 알고있지만 막상 글을 써내려가는 것이 어려운것도 사실입니다.

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는 그런 어려움을 느끼는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한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책을 통해 글쓰기가 제품과 고객, 그리고 브랜드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어요.

 

마케팅을 준비하면서 절대 놓을 수 없는 것이 글쓰기인 것을 몸소 느낀만큼 마케터로써 계속해서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저 또한 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를 참고하며 고객에게 잘 읽힐 수 있는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나아가 마케터 뿐만 아니라 자신의 블로그를 홍보하고 싶은 분들이라던지 글을 쓰는데 있어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글을 쓸 때 방향을 잡는데 있어 좋은 참고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