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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G 마케터즈 Wor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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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마케터가 읽은 [크리에이터의 생각법-폴 슬론]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하는 시대! ‘크리에이터의 생각법’에서는 시대를 아울러 위대한 크리에이터와 이노베이터들을 선별하여 그 인물들을 짧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각각 다른 유형의 크리에이터로 여러 분야에서 그들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저자는 크리에이터를 예술가형부터 기업가형, 천재형, … 비전가형까지 8가지 범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자는 이러한 크리에이터와 이노베이터들을 설명하며 각 인물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영향력을 설명해줍니다. 그들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어떠한 요소 때문이었는지, 크리에이티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행동해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예술가형의 유명인: [가장 성공적인 ..
신입 마케터가 읽은 [클래식이 알고싶다-안인모] 이번엔 뭔가 색다른 책을 소개시켜드리고자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하지만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가 있을 수도 있는(?) 클래식 지식이 담긴 책을 들고 왔습니다. '클래식이 알고싶다' 지금까지는 마케팅과 관련된 도서 업로드를 하였지만 가끔은 이런 새로운 분야의 지식을 쌓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골라왔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평소 클래식에 조금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실상은 거의 아무것도 모름) 정말 가끔 클래식을 찾아 듣는 병아리 청취자로써 뭔가 조금은 자세하게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클래식이 알고싶다’에서 다루는 작곡가들은, 정말 화려한 화성과 스킬을 뽐내는 낭만 시대의 작곡가들입니다. 기존 고전주의의 곡들과는 다르게 자유로운 낭만시대의 곡들은 열정과 환상, 자유가..
말의 품격 - 이기주 말의 품격 - 이기주 이건 뭐라고 해야할까요, 책 디자인의 승리? 아니면 서점 디스플레이의 승리라고 해야하나. 각각 글, 언어, 말을 테마로 하는 작가의 다른 책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책 표지도 심플하고, 제목도 짧고 간결해 눈에 잘 띕니다. 이들 책이 시리즈 느낌으로 함께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언젠가 한권은 사겠구나 생각했고, 그렇게 말의 품격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연말에는 왠지 이렇게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책들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말하기가 개인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된 지금 시대에서 말을 정말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에 대한 정답을 명쾌하게 내릴 수 없지만, 다만 말에는 그 사람의 품격이 드러나기에 자신과 상대방을 함께 어..
봉제인형 살인사건 - 다니엘 콜 봉제인형 살인사건 - 다니엘 콜 여기까지 왔네요. 그동안 다양한 책들을 읽어왔다고 생각했지만, 마케팅 업무, 자기 계발, 경영 등의 책을 편식해왔고, 그래서 인문학으로 넓혀보자 했고, 그러다 정말 몇년만에 소설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그것도 추리소설을요. 집에 있더군요. 저희 누나가 예전부터 아가사 크리스티, 코넌 도일 등의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예전부터 자연스럽게 접했던 장르입니다. 다만, 저는 이러한 장르를 그렇게 즐겨보진 않았는데요, 책에 관해서는 일단 많이 읽으라는 얘기도 있고,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님의 과시적 독서라는 말도 생각나고, 이번에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기에 일단 읽기 시작했습니다.. ----- 주인공 울프 형사는 연쇄살인범을 잡아 재판장에 세우지만, 증거의 신빙성과 울프 형사의 수사 ..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 - 안성은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 - 안성은 세일즈맨도, 마케팅도, CEO도, 엔지니어도, 기업은 결국은 팔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는 제목은 기업활동을 하는 누구나에게 혹하는 제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또 다시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끊임없이 브랜드입니다. 다만 이 책은 브랜드를 만드는 원칙이나 구성하는 방법에 대한 배움을 준다기 보다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저자의 생각을 얘기해줍니다. 팔리는 브랜드의 이유를 사명 / 문화 / 다름 / 집요 / 역지사지의 다섯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합니다. 1. 사명: 초 일류 브랜드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브랜드가 존재하는 이유와 철학이 뚜렷하다. 고객과 사회에 이윤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다. 그렇게 '사명'을 실천하면서 팬을 끌어모은다...
결단 - 롭 무어 결단 - 롭 무어 Start Now Get Perfect Later.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압도적 성공 비밀이라는 문구와 함께 표지에 누구라도 책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올 내용을 알고 봐서 그런지, 뭐랄까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랄까. 공감보다는 교훈을 준다는 생각에 솔직히 재미있게 보지는 못한 듯 합니다. 백만장자가 될 자질이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티브잡스나 박진영처럼, 그 옷 고르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살아야 하는가 항상 의구심을 갖던 사람이라서요. 책 선택을 뭐랄까, 다른 분들에게 전해주는데 목적을 두고 고르는 듯 하여 더 흥미를 잃어가는 게 아닌가 합니다. 다음부터는 인문이든 마케팅이든 경영이든, 먼저 제 자신이 읽고 싶은..
신입 마케터가 읽은 [공간은 경험이다 - 이승윤] 책을 고르러 서점에 갔다가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의 책을 한 권 골라왔습니다! 공간을 통해 경험을 ‘디자인하는 법’이라는 신선한 주제를 다룬 책이어서 그런지 흥미로워 보였습니다. 공간을 통해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공간이 설계한 경험에서 나오는 힘이란 무엇일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제품이 아닌 경험을 파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저 경험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정말 여러 사례들과 사례 사진을 예시로 들어 다양한 기업들의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 자세히 엿볼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고객에게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건 가격을 이곳저곳 쉽게 비교하며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
투지이산으로 연말나기 어김없이 에임투지의 새 소식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현판식에서 새로운 방향과 미션 선포 이후, CI2 사업부와 연구소가 있는 8층에 있었던 변화를 간략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투지이산을 엘리베이터에 싣고…] 에임투지 8층의 엘리베이터를 투지이산과 함께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저번 현판식에서 투지이산의 뜻을 기억하시나요? ‘솔루션 사업부와 연구소가 산을 옮긴다!’ 에임투지 현판식 현장 구경하러 가기 에임투지는 꾸준한 노력으로 에임투지의 앞에 놓인 큰 산을 밀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투지이산이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좌우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해보았습니다. 특히 산을 밀어내는 의미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았고 옆으로 열리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