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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G 마케터즈 Workshop/Work Together

블로그를 개편합니다.

에임투지 마케터즈 1호 입니다. 

 

 

블로그를 개편합니다. 

 

개편을 완료한 건 아니지만, 개편 방향을 정했습니다.

이제부터 또 계속 채워나가야 하겠죠.

 

최초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었습니다. 

제품과 회사에 관한 가벼운, 혹은 좀 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어왔고,  

이후 티스토리로 옮겨 2019년 초까지 총 637개의 글을 작성했네요. 

 

10년이라고 치면 1년에 대략 63개의 글을, 1달에 5개 이상의 글을,

전담 인력도 없이 다른 업무를 함께 하면서도 이렇게 꾸준히 작성해왔습니다. 

새삼 피곤하네요

 

 

B2B 기업에서, 중소 IT 기업에서 누가 본다고, 

왜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가 항상 고민해왔습니다. 

 

어떠한 일이든 안하는 것보단, 일단 무엇이든 하는게 낫다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의구심이 계속 생겨났죠.  

이런다고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재고되는 것인가...

보다 친숙한 기업으로 다가갈 수 있는가...

 

내부 직원들에게 필요한 소식을 전하고, 혹은 대표님을 만족시킬 수는 있겠지만 

기업 이미지 재고라... 그걸 누구에게, 어떻게...  

 

면접 볼 때 면접자분들께서 블로그 잘 보았고, 좋은 회사 인것 같다고 말해주는 것 이외에는 

글쎄요. 10년을 해봐도 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효과가 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 소식을 전하고, 

회사 생활 모습을 전하고자 꾸준히 운영해왔습니다.

 

다른 B2C 기업이나, 여느 기업은 다를 수 있겠지만 

B2B IT 중소 기업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면 중간이고, 

안하면 망하는 느낌입니다. 

 

 

에임투지 AimToG 블로그 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블로그를 개편합니다. 

 

기업 소식을 전하고, 에임투지 직장생활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활동과 특별한 사내 이벤트도 공유하면서 

기업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은 그것대로 하겠지만, 

 

이제부터는, 블로그 운영의 목적은 무엇보다 '검색결과 노출'입니다. 

 

자사 비즈니스에 대한 게시글, 다른 솔루션에 대한 게시글은 물론이고, 

이제 레드오션 내에서의 APM 솔루션에 대한 홍보가 필요해지는 시점인 만큼, 

제품 소개 및 도입효과 가치에 대한 다양한 게시글을 작성하고,

검색이나 광고를 통해 유입된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메타사이트의 역할로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키워드 광고는 비용도 비용이고, 광고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도록 하여 

에임투지의 제품과 솔루션에 대해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약간의 SEO적 요소(블로그 URL 주소, 단어 배치, 반복 등)와 함께 

전문적인 Technical Writer가 필요한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래도, 일단 방향을 정했고, 목표를 정했으니 

또 한번 꾸준하게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길이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