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01 ː 인포그래픽 실무 활용 전략
Chapter 01 | 왜 '인포그래픽'인가?
01. 인포그래픽 혁명의 시작
◀ "올레 LTE는 속도가 빠르다"고 광고하는 내용이다.
얼핏 보면 '인포그래픽'과 관련 없다고 생각하지만
"빠름빠름"이라는 명사형 단어를 그림처럼 만들고
'속도 변활르 느끼게 하는 만화'를 넣어 시청자에게
왜 '자사 브랜드 LTE'를 써야하는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광고는 '모션 인포그래픽' 범주에 들어가는 작품
으로 특히 유명 가수의 노래를 함께 넣어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디오+웹툰+텍스트' 가운데 오디오는
비주얼 요소를 강화하는 중요 역할을 한다.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바로 정보를 분석해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대소경중'으로 배열하는 일이다. 여기에는 간결함도 필요하고, 쉽게 표현도 해야 하며, 분명한 주제를 담아야 한다. 또한 좋은 인포그래픽은 남을 계몽하려는 단방향 커뮤니케이션 보다는 감정이입으로 연계되도록 해야 한다. '감정이입'이란 해당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독'의 니즈를 말하고 정보를 소유하고픈 욕구가 나타나야 한다는 의미다.
좋은 인포그래픽이란 '길을 걷는 사람을 멈추게 하고, 한번 들여다보게 한 후 감탄케 하며 마음속으로 사고 싶도록 상품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획하고 제작해야 한다. 물론 어떤 방법으로 '인포그래픽'을 서비스할 것인지, 누가 이 정보를 볼 것인지 등 제작 주체에 대한 목표가 명확히 세워져 있어야 한다. '인포그래픽'이 오래도록 그 수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보의 질이 매우 중요하다.
몇년 사이 텍스트 중심의 SNS가 아닌 이미지 중심의 SNS '핀터레스트'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따. 말 그대로 게시판에 '이미지'를 올리고 부가적인 '텍스트' 정보를 넣어서 사람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다. '핀터레스트'에서는 '인포그래픽' 정보만을 게시하여 별도의 인포그래픽 코너를 운영할 수도 있다. '비주얼 데이터'이므로 내가 만들지 않은 데이터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타인과 정보에 대해 이야기할 수도 있다.
정부 발표는 으레 어렵고 용어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이 발표한 '한눈에 보는 2012 서울시 예산안 인포그래픽'은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퍼져나갔고 사람들 대부분은 "이해하기 쉽다. 일목요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보의 가치는 수용하는 사람들이 이해하는데 그 핵심이 있다. 이 서울시 예산안 인포그래픽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정부'의 홍보의 방법이 인포그래픽으로 급선회한 기폭제가 된 사건이었다.
02. 인포그래픽을 활용하고 싶다면 다국적 기업 홈페이지를 주목하라!
대표적인 다국적 소비재 기업 맥도널드의 웹 사이트 뉴스룸에는 'Infographics'이라는 메뉴가 만들어져 있다. 과거와 같은 방식의 '텍스트 보도자료'로 제공한들 이를 받아서 쓰는 언론사는 물론 이해하는 소비자도 많지 않다는 것을 '맥도널드'는 잘 알고 있따. 이런 상황은 우리 '소비재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소비재 기업'의 '홍보의 시작' 즉, '소통의 시작'은 바로 웹 사이트에서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회사 홈페이지의 정보를 소비자가 재밌고 쉽게 접근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바꾸어야 한다.
03. 보관하고 싶은 정보를 생산하라!
'인포그래픽'은 'PR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분야에서 출발해 'IT와 디자인'이라는 인접 영역까지 광범위하게 걸쳐 있다. 신문사부터 햄버거 가게까지 잘 정리된 '그래픽'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쇼핑몰부터 캠핑장까지 '매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버려지는 정보의 공통점'은 핵심적인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잘 모른다는 것, 눈과 뇌가 받아들이기 너무나 많은 용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
복잡한 '비주얼'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도쿄의 대표적인 손해보험사 가운데 하나인 '소니보험(www.sonysonpo.co.jp)'은 최근 '초보 드라이버에 대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인포그래픽'을 만들어 발표하였다. 통계가 기초 데이터가 된 것이다.
최근에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기업, 기관, 개인들이 올리는 콘텐츠를 보면 비주얼로 정보를 가공해서 올리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소기업 비즈니스 디지털 대행사인 'Lynchipin SEO'에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사진으로 올린 메시지가 평균보다 39% 이상, 이모티콘이 포함된 것은 평균보다 52% 이상, 80자 미만의 텍스트가 평균보다 23% 이상 사람들이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Chapter 02 | 비즈니스의 운명을 결정하는 한 장의 인포그래픽
01. 비즈니스의 시작은 인포그래픽
미국의 'BitRebels' 조사에 의하면 자체 검색 엔진을 통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인포그래픽'이란 단어를 연도별로 조사했다. 그 결과 2009년 이전에는 '인포그래픽'이란 단어는 검색되지 않았다. 그 후 스마트 능력을 보유한 모바일 기기의 등장과 SNS의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기인 2009년에 '인포그래픽'이란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뉴스관련 보도자료'에서 검색한 결과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인포그래픽으로 정보를 제공했을 때 사람들은 훨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포그래픽 제작사인 '바이스버사'는 '회사 창립 2주년'을 앞두고 '인포그래픽'으로 회사가 걸어온 길을 제작해 SNS에 제작물을 게시하였다. 신생 기업처럼 일반적인 보도 자료를 통해 '인터뷰 기사' 혹은 '창립 2돌 보도 자료'등으로 언론 홍보를 했다면 사람들에게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02. 이런일도 인포그래픽으로 해결한다!
최근 'HR 인포그래픽'에 대한 영역을 실제 채용 과정에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아직 용어에 대한 개념을 생소하지만 대기업에서 이미 시도한 상황이고 SNS와 블로그 등 많은 사람들이 해당 기업의 채용 안내를 간접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홍보 효과도 매우 높았다.
GS칼텍스는 하반기 공채 채용을 앞두고 채용 페이지를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공지했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의 채용 페이지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SNS에서는 기업의 인포그래픽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회사의 고용 현황을 직군별로 소개해 보여 주는 통계자료는 회사가 합리적인 경영활동을 한다는 이미지를 잘 전달하고 있다.
모 그룹의 임원들은 아침마다 글로벌 경제 및 사회 흐름과 관련 산업 동향 보고서를 한 장으로 요약한 리포트를 '인포그래픽'으로 읽어보고 있다. 회사에는 고급정보를 수집해서 가공하는 데이터 애널리스트(정보 분석가)가 상주하고 있다. 이 사람들은 언론사로 말하면 데이터 저널리스트(Data Journalist)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자료는 글자와 숫자로만 가득한 정보지보다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부분을 비주얼로 표현한 것이 쏙쏙 눈에 잘 들어올 것이다.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리포트 성격의 자료는 그래픽 요소를 너무 강조하면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진다. 특히 상징적 아이콘을 많이 사용하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쉽게 이야기하면 화려한 컬러와 멋스런 이미지는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ET View는 산업 주요 이슈를 분석한 정보 그래픽 뉴스를 매주 제작해 업계 주요 인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 각 부처는 물론 청와대까지 다양한 정책 홍보사항을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소개하고 있다. 정부가 배포하는 인포그래픽은 정부공식 블로그는 물론 핀터레스트, 페이스북, 트위터로 직접 소개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비주얼 정보는 보도자료, 회사 비즈니스 강점을 소개하는 홍보 자료는 물론, Annual report, 이력서, 조사/설문 보고서/의사결정 흐름도/지도 등 아주 다양하다.
03. 인포그래픽 제작,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인포그래픽을 만들기 전에 어떤 목적을 위해 만드는지부터 매체 특성에 맞도록 제작형태와 배포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인포그래픽은 정보와 그래픽이 갖는 고유성질을 나눠 갖는 혼합물보다는 함께 정보와 그래픽이 섞여서 전혀 다른 시너지 효과를 주는 화학적 결합물로 봐야 한다. 또한 미디어별 특징, 전달 목적에 따라 정보량과 그래픽 표현을 달리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포그래픽은 소박하고 볼품없는 원석의 화려한 비상을 꿈꾸도록 돕는 패션전문가이다. 데이터가 담고 있는 중요한 의미를 보기 좋게 가공해서 화려하게 재탄생 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데이터가 발생하면 데이터 1차 인용단계를 거쳐, 2차로 인포그래픽으로의 발전 단계를 거친다. 이렇게 탄생한 인포그래픽은 확산단계를 거쳐 대중에게 전파되는 것이다.
해외의 경우 정보그래픽(인포그래픽)은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하는데 가장 최적화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려 할 때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을 정리해보았다.제작을 하는 제작 회사의 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데이터/리서치 결과물을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할 경우 제작 회사는 주로 어떠한 흐름으로 상담을 하는지 알아보자.
1단계) 제작 상담 단계
홈페이지 상담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메일 외에 직접 전화만으로 상담을 해준다. 제작사와 거리가 가깝다면 방문 요청을 하는 것이 좋다.
2단계) 상담 이후 견적 받는 단계
제작 방식이 웹, 인쇄물, 모션 그래픽 여부, 제작 분량, 데이터를 이관 받는 형태에 따라 상담후 견적을 받는다.
3단계) 데이터 구성 단계(제작 진행)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하고 구성안을만드는 단계로 필요한 경우 데이터의 정리 · 추출 작업량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 정보의 수집 · 조사까지 기업에서 요청하는 경우 대부분의 제작회사는 직접 다 처리하지 못하므로 이는 정보 수집을 하는 전문 업체에 주문하고 연계하면서 만들어진다.
4단계) 수정단계
제작물을 가지고 수정하는 단계인데 의뢰자는 데이터 인포그래픽을 확인한 후 요청 사항을 전달한다. 가장 작업기간이 길고 제작사와의 마찰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의뢰자도 명확한 의사 결정을 통해 여러 번 수정을 거치지 않고 가급적 적은 횟수에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이후 확정되면 최종 그래픽을 완성한다.
5단계) 납품 및 배포 단계
원하는 형식으로 제작 회사는 의뢰자에게 '인포그래픽'을 최종 전달한다. JPEG, 일러스트레이터 등 여러 형식으로 제공한다. 배포까지 의뢰하는 경우 '인포그래픽 PR' 비용이 추가로 드는데 해외 제작사의 경우 통상 회당 300만 원 ~ 1200만 원(한화) 정도의 비용이 책정되어 있다.
04.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해당 회사가 스스로 우리 기업의자랑거리를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배포하는 방식보다 외부의 신뢰와 명성 등 인지도가 있는 집단이나 전문가가 해당 회사를 소개하는 그래픽 정보를 직접 만들어 소개하는 방식으로 전위 그룹(Frontier Group)을 사용한다. '객관성'을 담보받기 때문에 일단 사람들은 훨씬 높은 신뢰와 긍정적인 관심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인포그래픽 디자인 회사인 '인포그래픽웍스'가 제작한 '현대자동차 에쿠스' 인포그래픽은 과거 단순한 광고 및 브로슈어, 보도 자료로 배포하는 것과는 다른 방법을 택한 것이었다. 외국 주요 자동차 회사의 경우에는 다반사이지만, 국내 완성차 회사에서 인포그래픽을 통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첫 사례가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현대차는 해당 인포그래픽을 회사 PR페이지 및 블로그에도 게재하며 다양한 웹 채널에서 홍보하고 있다.
장수하는 인포그래픽의 시작은 '공유'이다. 사업도 마찬가지로 잘 만들어진 인포그래픽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있는 투자가에게도 아주 유용한 정보로 활용이 가능하다. 인포그래픽을 만들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PR=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Chapter 03 | 인포그래픽 新비즈니스 시장
01. 빙산일각(氷山一角)에 숨은 비즈니스 금맥(金脈)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하며 비즈니스 파트너는 금융사부터 언론사까지 다양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분석 기사와 함께 뉴스를 읽는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에 입력 값을 달리 하면서 바로 비주얼 분석 데이터를 볼 수 있돋록 했다. '인포그래픽'이 보다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데이터 인포그래픽은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02. '인포그래픽' 비즈니스 마켓의 흐름
현재 국내 인포그래픽 비즈니스 시장의 대부분은 인포그래픽 제작 대행 사업으로 전문제작 대행사 수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국내에서 형성된 인포그래픽 제작 단가는 대부분 웹용 기준으로 최소 건당 2~300만 원 수준부터 1천만원 사이다. 움직임이 들어가는 '모션 그래픽'의 경우 개발, 디자인, 영상 시나리오까지 업무 영역이 포함되어 있어 대부분 1천만 원 이상의 제작 단가가 형성되고 있다.
신규 비즈니스 시장에서는 인포그래픽 광고를 통해 광고 전략을 세우고 있고, 미디어와 정부, 대행사 공공정보를 활용한 '라이브 인포그래픽' 시장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03. 교육도 인포그래픽 시대
향후 스마트 교육 시장에서 '인포그래픽'은 핵심으로 등장할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교과서에서 담아낼 수 없는 심도 있는 데이터와 수많은 저보를 '인포그래픽'을 통해 학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루한 텍스트로만 된 정보는 재미도 없거니와 학교에서 개개인이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른다.
기업현장에서도 인포그래픽은 훌륭한 교육 지침서로 작용한다. 파리바게트에서는 매출을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하였으며, 매장 포스시스템에서도 '데이터+인포그래픽' 형식으로 별도의 교육 없이 쉽게 보기만 하더라도 매일매일 영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외에 상품 판매를 늘리는 교육적 내용이 담긴 인포그래픽으로도 제작이 가능한데, '의사결정 차트형 인포그래픽'이 그 예이다.
Chapter 04 | 인포그래픽 비즈니스 전략
01. 업종별 인포그래픽 비즈니스 전략
국내 PR대행사, 광고 제작사의 경우 최근 정부와 기업의 비주얼 콘텐츠 생산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비주얼 콘텐츠 마케팅' 대행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는 것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언론에서도 이미지+보도기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금융사의 경우 인포그래픽의 활용 범위는 더더욱 다양하다. 어려운 금융상품을 쉽게 설명하는데 아주 유용하기 때문이다. 최근 대형 보험사 중 한 곳이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자료를 만드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아마도 시장에서 리딩 기업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다른 금융 회사들도 따라하지 않을까 예상을 한다. 물론 그 외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 태블릿 잡지포털 중 하나인 탭진(Tapzin)에는 약 100개의 유료잡지들이 등록되어 있다. 이 중 '인포그래픽' 콘텐츠는 불과 3개월만에 100개 잡지들 가운데 '15위'라는 놀라운 순위를 보여주었다.
우리나라보다 인포그래픽 생산량이 월등히 많은 미국에서는 인포그래픽을 만들기 이전에 주제를 선정하는 과정부터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전달 메시지를 분류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훈련시키는 교육 기관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이러한 제작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이 집대성되어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가르칠만한 자료가 전무하다. 그래픽 도식을 체계적으로 유출하는 '샘플 페이퍼'는 'graphic organizer'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올린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인포그래픽 사업에 있어서 인포그래픽 제작 대행 사업은 플랫폼 사업자로 확대될 것이며,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회사에서 얼론사 웹페이지에 콘텐츠 제공 광고 수익 셰어까지 가능 할 것이다.
02. 산업현장에서 살펴보는 인포그래픽 비즈니스 Tip10
① One Data, One Kill 콘텐츠 만들기
- 1~3분 이내에 간단하게 보여주는 '데이터 그래픽'이 주는 '정보 효용 가치'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신문의 콘텐츠가 바로 스마트 기기 환경에서도 유용한 콘텐츠로 병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② eBook 콘텐츠 시장 진출하기
- 스마트폰에서 바로 책을 선택하는 기준인 디자인은 간단하면서도 신뢰가 가는 요소로 제작 되어야 한다. 일반 책 커버 디자인과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인포그래픽'이 접근함녀 성공 가능성이 높을 만한 사업 분야가 된다.
③ 애니 그래픽으로 캐릭터 시장 가능성을 보다
- 코스타리카의 미디어가 제작한 '추억의 마징가Z 인포그래픽'에서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분야에 과학적 느낌이 나는 인포그래픽을 함께 접목해서 성인들에게도 관련 인형이나 액세서리 등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욕구를 제공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인포그래픽 융합이 주는 효과는 영화시장 외에 추가 캐릭터 사업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④ 이미지 개념으로 접근한 참고서
- 텍스트보다 그림으로 개념을 이해하면 기억할 확률이 2배 높아진다는 과학적 연구결과를 가지고 모 참고서 회사가 이미지로 구체적인 개념을 잡는 참고서를 출시했다. 앞으로 교육 시장에 인포그래픽의 도입사례는 더욱 많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⑤ 공공 인포그래픽+IT 융합
- 공공 인포그래픽의 수요는 앞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주요 부처는 올해에도 수많은 홍보사항을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알리는데 역점을 두었다. 앞으로도 이런 흐름은 더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⑥ 국내에는 없는 '인포그래픽 어워드'
- 인포그래픽 어워드는 미국 뿐만 아니라 남미 등 여러 곳에서 열리고 있다. 비주얼 뉴스의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앞으로 빅데이터와 큐레이션, 디지털 기기의 보급 확대로 비주얼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은 당연하다. 기업들도 보다 마케팅과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인포그래픽 제작에 더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다.
⑦ 콤팩트한 인포그래픽이 기업 간부들에게 고급 정보로 활용되다.
- 바쁜 현대인들은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 정보에서 핵심적인 정보만 캐치하고자 하는 니즈가 많을 것이다. 신뢰성 있는 데이터만을 기초로 하여 카드 방식으로 인포그래픽을 제공한다면 사람들은 시간을 크게 소비하지 않고 머릿속에 기억할 수도 있을 것이다.
⑧ 모바일 광고의 새로운 인력 인포그래픽 AD 마스터
- 논리적인 인포그래픽 광고는 디지털 시대에 스마트한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고 함께 광고 정보를 소비하여 브랜드를 이해하고 제품을 소비하게 하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 할 수 있다.
⑨ 지역 관광 인포그래픽
- 인포그래픽은 자전거 도로, 캠핑장 소개, 지역 특산물 소개 등에 사용되면서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미도 선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웃도어 상품을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하여 상품 정보에 재미와 신뢰를 줄 수 있다.
⑩ 인포그래픽 모바일 채널 구축
- 향후 인포그래픽의 수요 역시 모바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PC 기반의 인포그래픽은 데이터 '양'과 '사이즈'가 크다. 반대로 콤팩트한 모바일 인포그래픽은 빠른 제작기간, 적은 제작 비용, 빠른 확산이라는 장점을 가지면서 역시 제작 수량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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