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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의미가.../에임투지 이야기

사내 이벤트: 두근두근 심쿵한 로또 이벤트

뭔가 시작은 항상 좀 빠른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북 기업 페이지를 만든것도 그렇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만든 것도 그렇고...


하지만 소통의 활성화는 창구와는 또 다른 문제이죠. 

특히나 네이버 밴드의 경우, 간간이 사장님이나 전무님이 글 올리시는 것 이외에는 

다른 분들의 활동이 거의 전무한, 죽어가는 커뮤니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3개층으로 나뉘어 있어, 왕래가 제한적이고 그로 인해 서먹할 수도 있겠으나, 

무엇보다 '굳이...'라는 생각이 어느 기업 임직원들에게나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굳이 뭐 이런 저런 얘기를 할 필요가 있겠어...'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도록 하고,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을까요?

그 전에, 사내 커뮤니케이션은 왜 활성화시켜야 할까요?


답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또 답을 찾기도 어렵지만, 

계속 고민하고 일해 나가면서 나름의 답변을 마련해 나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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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를 통해 사내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제목은 '두근두근 심쿵한 로또 이벤트'. 

우선은 참여가 아주 간단한 선물 추첨 이벤트를 통해 

밴드가 있고, 여기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걸 일깨우고, 


이후 각종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다보면 자발적인 대화도 나오게 되지 않을까요?...


번호 하나를 선택한 후 댓글을 달게 하고, 

생존자를 계속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4주간 진행하였고, 

마침내 최후의 1인이 선정되었습니다. 


얼굴 나오는게 싫다는 정대리님이 손수 만든 특수효과와 미려한 카메라 워킹을 통해, 

10명 중 1명이 선정되는 과정을 경영기획팀장님 입회하에 원테이크로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가누다 베개를 상품으로 제공하였습니다. 

잘 자는게 건강에 중요한 만큼, 숙면을 통해 피로를 풀고

활력을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택한 상품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활동들과 결과, 감상 등을 공유하겠습니다. 

아직까진 그닥...활성화 효과가...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