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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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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 - 안성은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 - 안성은 세일즈맨도, 마케팅도, CEO도, 엔지니어도, 기업은 결국은 팔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는 제목은 기업활동을 하는 누구나에게 혹하는 제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또 다시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끊임없이 브랜드입니다. 다만 이 책은 브랜드를 만드는 원칙이나 구성하는 방법에 대한 배움을 준다기 보다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저자의 생각을 얘기해줍니다. 팔리는 브랜드의 이유를 사명 / 문화 / 다름 / 집요 / 역지사지의 다섯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합니다. 1. 사명: 초 일류 브랜드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브랜드가 존재하는 이유와 철학이 뚜렷하다. 고객과 사회에 이윤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다. 그렇게 '사명'을 실천하면서 팬을 끌어모은다...
브랜드 스토리 디자인 - 호소야 마사토 브랜드 스토리 디자인 - 호소야 마사토 브랜딩, 스토리에 대한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기업이 하고자 하는 많은 이야기들을 직접 전달하기 힘든 세상이니까요. 그래서 저도 항상 관심같고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요, 14개의 일본기업에 대한 브랜드 스토리 사례를 직접 알려주고 있는 해당 책을 바로 구매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잘 이해가... 아니 공감이 안되었습니다. 일본기업이나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이 조금 필요하지 않았나... 그리고 개념 설명도 용어적인 부분에서 이질감이 있어 좀 어려웠습니다. 어느 정도 일본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저자는 브랜드 스토리를 주춧돌이 되는 '보편적인 가치'와 기둥이 되는 '과제와 새로운 가치'의 두가지 구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주춧돌, 보편..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 신현만 상무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입니다. 10년 차 직장인으로서 앞으로의 커리어를 어떻게 만들어가야할지, 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을 어떻게 케어해야 하는지 등의 직장생활에 대한 어드바이스가 될 수 있기에 추천해주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뭔가 자기계발서같다는 것입니다. 전문성을 키워라, 준비해라, 좋은 사람을 가까이 해라, 이런 식의 당연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큰 성과를 이룬 사람이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열심히 잘 하면 된다 하고 말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목차를 보면 어느 정도 공감하실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정말 크게 깨우치는 바가 있을지 몰라도, 아니면 제가 너무 안일하고 위기의식 없이 받아들이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표지의 글처럼 막 통탄을 하진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