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나간... 의미가.../에임투지 이야기

에임투지의 지식, 기업부설연구소!




안녕하세요~ 정정애 입니다!

이번에는 연구소에 대한 내용을 한번 써내려 갈까 합니다^^

 

에임투지는 중속업치고는 드물게 부설연구소가 있는데요, 프로그래밍이다 보니 어쩐지


 이런거나

 

 이런 장면이 떠오르고는 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넷퍼넬'을 탄생시킨 연구소를 처음 둘러봤을 때의 느낌은..

"앗!! 모니터가 두대!!!!"

였습니다. 학교다닐 때 교수님 책상 위에 올려져 있던 두대의 모니터를 본 것이 제 기억의 전부인데,

연구소에서는 모니터를 두개씩 놓고 작업하시더라구요~저만 그런가요?? 전 문화컬쳐였는데...

물론 이제는 익숙해져서 매번 놀라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 연구소에 걸린 모니터링용 모니터...!!

 

연구소는 비교적 다른 사무실에 비해 출퇴근 시간이 자유롭습니다.

보통은 지문인식기에 9시까지 찍지 못하면 지각이지만,

업무 연속성이 중요하고, 자율적으로 업무에 대한 효율을 만들어가고 있는 연구소 부서의 특성 상

출퇴근 시간이 탄력적으로 조정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소에는 항상 기운이 넘치시는 연구소장님이 계시는데요,

재작년 설문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셨을 정도로 항상 즐겁고 유쾌하신 분이십니다.

 

연구소의 연구원분들은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일도 같이 하고 계시기 때문에 체력도 중요하지요:D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강전임연구원님은 회사 바로 앞 헬스장에서 오늘도 땀을 흘리십니다.

강전임연구원님도 설문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하셨는데요,

설문 문항이 무려 '정말 순해서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 못할 것 같은 사람은?' 이었습니다.

저도 여러가지로 업무상 도움을...받고 있습니다

 

연구소 분들은 출근 시간이 약간 늦고 퇴근을 늦게 하시는 편이시기에 항상 저녁을 회사에서 드시는 편입니다.

보통 이용하시는 식당이 거의 비슷해서 먹는데 또 가서 먹고, 먹는데 또 가서 먹고...ㅋㅋㅋ

프로그래머분들은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가 있다고 하던데, 음..살짝 있는 것도 같습니다^^;;

 

연구소에서는 취미로 카메라 촬영을 하시는 분이 두분 계시는데요, 송년회 같은 사내 행사 때 촬영을 부탁드리기도 한답니다.

워낙 좋은 카메라여서 제가 들고 있다가 떨어뜨리기라도 하는 날에는...ㄷㄷㄷ

그리고 역시 사진도 찍어본 사람이 안다고, 제가 찍으면 하나같이 기생수처럼 나와서요

카메라를 빌리러 갔을 때 꺼내보여주시던 그 카메라는 참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런데, 그 두 분 중에 한분은 밴드활동도 하고 계시다는 사실!

하나만 해도 바쁜데 두개씩이나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에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이러한 열정이 모여있기 때문인지 연구소에서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이 나올 수 있는 것인가 봅니다.

 

한겨울에도 제품 설치를 위한 서버의 열기로 연구소는 따뜻하답니다.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 연구소를 생각하며, 그럼 여기서 연구소의 관찰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