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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의미가.../에임투지 이야기

에임투지의 Specialist, 솔루션사업부




"너 다니는 회사 이름이 뭐더라?"

"에임투지요"

"애임ㅌ...??"

"에임투지요"

"어...근데 거기 뭐하는 곳이라고?"

"하드웨어 제품이랑 솔루션 제품 판매하고 있어요"

"..으음...그래 좋은 회사 다니는구나........."

 

입사초기, 부모님께서는 자주 제가 다니는 회사를 묻곤 하셨습니다.

사실 회사 이름도 처음 들었을 때는 생소하기도 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처음 보시는 분들께서는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에임투지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마련한 입사 2년차의 눈으로 바라본 에임투지!

시작으로 '넷퍼넬'이라는 솔루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솔루션사업부에 대해 관찰해보고자 합니다.

 

뭐 재미있게 쓸만한 이야기라도 있을까 해서, 영업부 주변을 기웃기웃 거려보았습니다.

 



 

영업부서 답게, 외근으로 자리가 텅텅 비어 있네요^^;

 

매주 월요일, 모든 사업부는 오전 회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는데요,

마찬가지로 솔루션 사업부 역시 월요일 오전 회의부터 한 주가 시작됩니다.

 

"영업"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고객, 고객과의 약속, 매출 성과, 실적...

바쁘게 움직이고, 쉴새없이 고객을 만나는 그런 일들이 떠오르시나요?

사실 영업을 해보지 못한 저는 막연하게 고객을 만나서 하는 대면영업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실제로 업무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해본 결과, 서류작업 등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고객만나랴, DB정리하랴, 영업전략 세우랴 항상 부지런하게 움직이십니다^^

 



- 한 두세명 정도 더 있으면 편할 것 같은데 환영분신술이라도 한번?

 

계약까지의 과정은 물론, 계약 후 납품 과정에 있어서도 해당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납품 일정을 조율하는 업무가 진행되고

납품 후 검수일정 협의까지 완료가 되어야 하죠. 물론 모든 계약이 매끄럽게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정 중에 생기는 크고작은 문제들도 능숙하게 헤쳐나가시는 모습이 '역시 에임투지의 영업대표!'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리고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까, 모든 영업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공통된 특성일까요?

신기하게도, 목소리가 전부다 우렁차십니다!

만약 어떤 분이 통화를 하고 계실 경우, 동시에 통화를 하면 상대방 목소리가 잘 안들릴 정도...ㄷㄷㄷ

아무래도 고객분께 더 생생하고 또렷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진화한(!) 목소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같은 층에 있는 제가 업무에 잘 집중이 안되는 경우도...제가 집중을 못해서가 아니...쿨럭

 


<- 이런 느낌...?

 

회식 때 가장 흥겨우신 분이 바로 솔루션사업부의 최과장님이신데요,

평소에도 즐겁고 유쾌한 생활을 하셔서인지, 회식 때는 한층 더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시죠!

역시 한국인의 마음 속에는 흥(興)이 자리잡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 호프데이 때 그 즐거워하시던 모습을 저는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묵묵히 지켜본 결과, 영업이란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활동하는 직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적극적인 성격과 행동력,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아, 그리고 추가로 필요한 덕목을 한가지 더 꼽아보자면...체력이랄까요?

전날 고객사와의 술자리를 가지시고 다음날 아침에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셨다는 대화를 듣고 있자면

아..우리 아부지도 날 이렇게 힘들게 키우셨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크흡..

 

오늘도 넷퍼넬 제품의 판매를 위해 전국으로 동분서주하시는 모든 분들께 화이팅을 외치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