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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의미가.../에임투지 이야기

전시, 세미나 참가 1탄 - 세션 발표, 드링킹 마케팅

몇 탄이 더 준비되어 있고, 앞으로 몇 탄이 더 나올지 모르겠지만,

우선 전시, 세미나 참가 관련해 첫번째 내용 작성해봅니다.

 

저희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 넷퍼넬은 "ㅇㅇㅇ다"라고 간단히 정의해서 전달할 수 없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기에 이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벤더사라는 것을 시작한 만큼, 그만큼 험난한 길이 시작된거죠.

 

접속 폭주라는 가장 명확한 시장으로 보이는 것이 바로 대학교 수강신청이었죠.

그래서 우선 대학교 시장에 노크를 했었고,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대학 커뮤니티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참가한 것이 바로 전국 대학 IT관리자 협의회 춘계 세미나입니다.

1박 2일로 제주도에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전국의 많은 대학 IT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행사에 제품 소개 세션과 부스전시를 병행하였습니다.

모든 일을 할 때 그렇지만, 그리고 저희 사장님께서도 항상 하시는 말씀이,

한번 할꺼면 제대로 해서 각인을 빡~! 시켜야 한다는 것이어서...

 

아래 영어자막은 제가...여기저기 업체 알아보고 직접 의뢰한 것;;넣기는 제가 넣고요...ㅋ

 

제품 소개 세션은 사장님께서 직접 노래방가서 마이크 잡고 발표 연습을 하셨고,

발표 PT 자료는 전문 제작업체에 의뢰해 새로 제작하였습니다.

물이 떨어지는 장면이랄지, 글자와 그래프가 막 움직이는 동영상 같은 새로운 PT 자료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게 다 PPT로 만들어진거라고 하더군요. 뜯어보면서 비싼 공부 많이 했습니다.^^

 

검은 셔츠로 강렬한 인상을 준 이번 발표를 동영상 촬영하여 세일즈킷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고객분들의 이해를 돕고, 부담없이 제품 소개를 들을 수 있도록...

 

그리고 또, 드링킹 마케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세미나장에 도착했을 때, 스티커 붙인 피로회복 음료를 직접 입구에 서서 나눠드렸습니다.

 



 

그리고, 행사 2틀째 아침식사장소에 숙취해소 음료를 역시 스티커를 붙여서, 또 직접 나눠드렸습니다.

 



 

"어! 어제 그 에임투지, 이야 일찍부터 나와서... 준비 많이 하셨네요."

"이야~ 이런 업체가 없었는데... 대단하시네요." 라는 말씀을 들을때마다

전날 잠안자고 음료에 스티커 붙이고 고생했던 기억이 싸악~ 사라질랑말랑한...;;

 

제주도 도착해서 '수강신청의 피로를 넷퍼넬과 함께 풀어버리세요.'라고 메시지 전달하고,

넷퍼넬 세션 발표로 또 이목을 집중시키고,

부스 전시를 통해서 다시 설명드리고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숙취해소 음료를 드리면서 '수강신청날의 속쓰림도 넷퍼넬로 날려버리세요.'로 마무리...

 

준비한 시리즈가 좋은 결과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에임투지는 다르다', '뭔가 에임투지는 재밌다.'라는 느낌을 전달한 것이 저도 무척이나 기쁩니다.

그런데 이제는...뭔가 해야 돼...뭔가 해야 돼...그런 강박관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