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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의미가.../에임투지 이야기

에임투지 사내 체육대회 이야기(2)

줄다리기가 끝나고 닭싸움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1로 모든 팀원이 나와서 닭싸움을 벌였고, 후에는 12:12로 치열한 접전이 이루어졌습니다. 



 

마치 호랑이와 용의 싸움을 연상시키는 저 기싸움,

그리고 지켜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숨소리조차 낼 수 없을만큼의 긴장감이 감돌고....

그림판으로 그린 것 같이 보이신다면 많이 피곤하신 상태입니다. 휴식이 필요합니다.




 

드디어 대 혈전의 막이 오르고...!!

 

 

 



 

할 뻔했지만, 다행히도 두 분께서 원만히 닭싸움을 끝내셨기에 세계는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

 

안도의 눈물

 




 

차례를 기다리는 중




 

체급차이를 딛고 1:1

이겨도 본전이고 지면 패배자 소리를 듣게 된다는 두려움에 열심히 경기를 합니다

얼굴이 안보이니 달걀 귀신 같기도...

 

날카로운 닭싸움의 경기가 끝나고, 다음 순서 "몸으로 말해요"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스케치북에 적힌 글자를 말로 하지 않고 다음 사람에게 몸짓으로만 설명하여 전달하는 게임입니다.

초반에 점수가 나지 않으면 씁쓸해하실 것 같아 쉬운 것부터 차례대로 구성해두었습니다

...만, 중간난이도에서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아 주옥같은 영화제목과 속담은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자 어서어서 전달하지 말입니다




 

" …"

"…??"

 

 




 

쉬운걸로 내드렸어요, 에헴


 

모두의 눈길이 향해있지만 잘 모르겠는 때도 있습니다.

그럴땐 그냥 패스!!




 

몸을 아끼지 않는 설명

이게 아마...'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였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다음 순서에서는 (고추냉이를 넣은)찐빵 빨리 먹기 대결~

출출하기도 하실 것 같고, 복불복으로의 재미도 있고, 쉬어가는 코너처럼 준비하였으나.....

 




오오오오

실점을 만회하기 위하여 찐빵 흡입신공을 발휘

 

그리고 놀라웠던 건.....

 



 

저 사진만 봐서는 잘 모르실 것 같지만 저 하얀게 실은 찐빵 하나입니다

찐빵을 건빵처럼 드시는 이대리님

하나하나하나 드시더니 게임 끝

 

잠시 휴식을 가진 후 축구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공이여 나에게 오라

 어쩐지 독수리 슛이 나올 것만 같은 뒷모습


 

위엄있는 모습이어서 큰 사진

 


현란한 드리블

...을 합성해드렸습니다

 

 

모든 사원이 각기 다른 문구를 붙이고 있었기 때문에 사진이 좀 더 있습니다.

문구에 대한 참고는 반8이라는 사이트에서 하였습니다.

 



 

살려주세요...


 

숨만쉬고 89년이면 내집장만


 

월급은 그저 스쳐지나갈 뿐


자매품, 월급님의 로그아웃도 있습니다

이걸 다 붙일 수가 없어서 짧게짧게



 

저를 동정하지 마th세요!

 




 

졸다 걸리면 퇴사


 

지켜보고 있다

나도 지켜보고 있다 사랑해요 사장님^^


 

지하철이 막혀 늦었습니다




 

집에 쌀이 떨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