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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의미가.../쉬어가는 이야기

Marketing Square Conference 2015에 다녀왔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에임투지 입니다.


2015년 5월 20일 코엑스에서는 Marketing Square Conference 2015가 열렸습니다.

바로 어제, 그랜드볼룸에서 오전 9시부터 등록을 시작해서 6시에 끝나버린....굉장한 컨퍼런스였습니다.


※ 스포주의)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종료 후 추첨을 했는데 역시나 상품은 못 받았습니다.ㅋ...




 



이틀 전 사전 등록을 하고 눈 깜빡깜빡 했더니 어느새 수요일이 되어있더군요!

아침부터 분주한 발걸음으로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회사가 청담이다보니 청담역에서 걸어가는게 더 빠르더라는....2호선은...워.....

그랜드볼룸이 북문쪽인데 봉은사에서 건너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문이 북문이니 참고해주세요~

그쪽이 북문인지 모르고 코엑스 입구까지 갔다가 도로 걸어나온 1인 입니다ㅎ;;;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의 모든 것"을 주제로, 약 40분씩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는 한 곳에서 동일한 세션을 듣고 점심시간 이후부터 각기 다른 트랙으로 이동하는 순서였습니다.








입장할 때 두툼한 책 한권을 받았는데 훑어보니 내용이 포함된 세션도 있고, 빈 공간으로 남겨둔 세션도 있고 그렇더군요. 


프리젠테이션을 넣어두면 청중이 제대로 집중하지 않을 우려가 있어 비우셨을 수도 있고 혹은 보안상 비워두셨을 경우도 있습니다만

내용이 많은 세션의 경우에는 내용이 있는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찍었을 땐 괜찮아보였는데 다시보니 화질이 굉장하군요ㄷㄷㄷ




 



각 세션마다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혹은 고객 경험을 향상시켰던 방법과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Io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만족 방안이 대부분의 공통적인 화제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세번째 세션의 "철학과 문화를 팔아야 한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브랜딩에 있어서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보다 깊은 고민을 통해

우리는 누구이며, 차별화하려는 점은 무엇인지, 존재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그러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점심 식사 이후 가장 처음으로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과 마케팅 사고방식의 변환" 세션을 들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용어여서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세션에서도 잘 감이 안와서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이 아닌, 우리 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전략 수립과 기술적인 실행을 뒷받침하여 급격한 성장을 노리는 통합적인 마케팅 활동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확히 감은 안오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세션이었습니다^^

추천받은 도서가 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작가님 싸인(?!)도 해주시는 기회였는데 한 권 구매할걸 그랬나봅니다ㅎㅎ






바깥쪽에서는 부스도 열렸습니다.






크게 열린 것은 아니고, 몇개의 회사가 부스를 열어두고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뭔지 잘 모르겠어서 기웃거리며 설문도 하고, 사은품도 받아왔습니다.

대부분 타겟 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시는 기업이시더군요.


B2B 기업을 위한 솔루션이 있는지도 기웃거려보았습니다만, 나중에 받아볼 소개자료에서 확인해보는 것으로 일단~^^




 

점심 먹고 부스를 잠시 둘러본 후에, 남은 세션을 듣고 추첨 후 마무리하였습니다.


시작할 때에는 꽉 차지는 않았었는데 점심때쯤 만석이어서 뒤쪽에도 앉아계시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하지만 끝날때쯤 되니 역시 곳곳에 빈자리가 눈에 보였다능..


종일 진행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이 들은 것 같았는데 총 10개의 세션을 들었더군요. ㄷㄷㄷ


B2C의 빅데이터와 IoT를 활용한 솔루션 위주였기 때문에 바로 실무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하지만,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다른 기업의 사례와 의견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