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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의미가.../쉬어가는 이야기

글로벌 마케터의 침착한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

바로 어제 10월 1일, 아직도 뜨거웠던 한낮의 열기를 급작스럽게 식혀준 비가 내렸습니다. 

점심 먹으러 가는데 하늘에 구멍난 줄..ㄷㄷㄷ


But, 날씨에 굴복하지 않고 빗길을 헤치며 SDL Korea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마케터의 침착한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SDL Korea는 이전의 어딘가 세미나에서 부스를 진행하셨을 때 만나게 된 것 같은데

한창 번역이 필요했던 때라 관심을 갖고 설문조사를 했던것 같습니다. 






약도를 보고 두리번거리며 찾아갔습니다.

마침 같은 세미나에 가시는 분들이 있어서 따라들어갔습니다. 







스크린에서는 홍보영상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고객은 자국어로 된 서비스에 더 좋은 인상을 받고, 그러기 위해서는 각 산업에 맞는 적절한 번역이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등록 후 받은 책자에는 고객 성공가이드와 솔루션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의자가 굉장히 특이했는데 졸업 이후 볼 수 없었던 책상+의자 합체의자였습니다. 

물론 의자 부분이 젖혀졌기 때문에 그때보다는 훨씬 앉아있기 편했습니다만

허리가 안좋은 편이라 수시로 자세를 바꿔앉았는데 그때마다 끼익 소리가 나는게 좀 민망했달까...

책상 간격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약간 더 넓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ㅎ







거의 시간에 딱 맞게 도착을 했는데 강사님이 보이는 자리나 앉기 편한 자리는 대부분 차 있어서

스크린이 잘 보이는, 그러면서도 맨앞 혹은 맨 뒷줄인 자리로 잡았습니다. 


조명이 꽤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매우 굉장히 밝아서 세미나를 듣기에는 아주 쾌적했습니다ㅎ







"마케팅이 파는 것이라면 브랜딩은 남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Identity는 보여지고 싶은 것,

Image는 고객이 우리의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브랜딩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1) 실제의 브랜드와 연관성이있어야 하며

2) 목표로 하는 내용을 실제에 반영하려는 의지나 계획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에는 현지화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데

특히 중국 같은 경우, 브랜드명 자체를 중국 언어에 맞게 비슷한 단어로 교체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이슬람(?)쪽의 스타벅스 로고인데, 여성의 얼굴을 노출시키지 않는 다는 점에서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이것이 현지화인가, 아니면 타협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하는데 머리를 푹 잠기게 해놨다는 점에서 일단 재미있기는 합니다ㅎ







두번째 세션은 SEO 시간입니다. 

말하자면 검색결과 최적화 같은 것인데 국내에는 대형포털이 있지만 그 외의 나라에서는 구글을 많이 사용하고 있죠.


역시 검색 결과에 많이 노출되기 위해서는 주목을 끄는 킬러콘텐츠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웹사이트 기반의 검색엔진을 설계할 때 해외의 경우 위와 같은 방식으로 설계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국내의 경우 각자 별도로 제작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많은 편이죠.







전형적인 웹사이트 사례라고 해서 본 케이스입니다. 

음...정말 전형적이네요ㅎㅎ


저희 에임투지 사이트의 경우,

금번 홈페이지 리뉴얼 시 반응형으로 제작하여 PC와 모바일의 관리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크기를 반응하여 사이트가 노출되기 때문에 PC 화면에서도 크기를 줄이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방문자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세션과 이탈률을 주고 확인하는데 확실히 광고를 하면 이탈률이 높아지기는 하더군요ㅎㅎ


세미나에서 지적(?)하신 부분들을 위주로 저희 홈페이지를 살펴보자면..

서브페이지 내 본문을 텍스트로 구성하고, 자유게시판을 꾸준히 업데이트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별도의 팝업창은 띄우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동 사무실은 지하철역에서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별도로 지도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이지만...

구글 지도를 링크하여 가급적 편히 보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1년에 한번씩 하는 편인데 꾸준한 업데이트와 보기 편한 동선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세번째 시간에는 SDL Korea에서 솔루션 등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고객여정을 분석하는 솔루션이었는데, 저희는 웹상에서 상품을 구매하시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는걸로..^^;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AimToG의 G는 Grid Computing / Generator / Globalization를 의미하기 때문에 번역에 대해서도 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무언가를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일을 계획하기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 듯 합니다.


IT 기업이기 때문에 소개자료나 제품 안내 같은 경우 전문적인 용어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도 신경써서 번역을 해준다고 하네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문의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