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90년생이 온다 - 임홍택 90년생이 온다 - 임홍택 역시 권위에 호소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이전부터 책 제목을 들어보긴 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전 직원에게 선물한 책'이라는 문구에 관심이 생겼고, 저도 당장 팀원으로 "90년생이 왔다"의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선뜻 구매했습니다. - 연수원에서 2명이 몰래 술을 먹길래, 같은 조 연대책임을 물었더니 술도 안 먹은 자신이 왜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냐며 교관을 고소하려고 했다. - 9시 출근은 9시까지 업무 준비를 하라는 말이라고 했다가 그럼 퇴근 10분전부터 퇴근 준비하면 되나는 말을 들었다. - 본인에게 주어진 휴가를 다 쓰지 않고, 마치 그것이 더 일을 열심히 한 듯이 으스대는 선배들을 볼 때면 얼간이 같이 느껴진다. 90년대생에게는 말 한번 하기도 버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