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생활자 - 백만기

 

마케팅, 기획은 참 힘든 일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하얀 화면위에어떤 내용을 채워넣어야하는지...

매번 힘든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가끔, 뭔가 다르다 하는 것이 채워지게되면

그게 또 재미있죠. 빨리 말해주고 싶고.

 

이 책은 크리에이티브한 발상을 만들어줄 수 있는

18가지 발상전환 비법을 소개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저도 항상 일상 생활에서, 아니 일상생활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합니다.

필요한 과제를 항상 머리속에 인지하면서 생활의 여러가지를 보려고 하는데요,

 

이 책은 좀 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기법들을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빙의법처럼,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되보는 것처럼 시각을 달리 해주는 방법들입니다.

 

내용은 단순하고, 아주 순식간에 금방 읽힙니다.

특별히 체크한 내용도 많지 않고, 목차만 다시 보면 어느 정도 리마인드가 됩니다.

 

주어진 과제가 있다면 이런 저런 방법들을 고려해가면서,

일상생활 중에서 뭔가 창의적으로 풀어가려는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목차라도 우선 고려해보시죠.

 

01. 빙의법: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100퍼센트 몰입하는 경지에 이르려면?

02. 흡입법: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 VS 하고 싶은 건 반드시 하는 사람 두 사람의 차이는?

03. 작명법: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은 '네이미스트'가 된다고?

04. 탈선법: 단 한 번뿐인 인생, 재미있게 사느냐? 재미없게 사느냐?

05. 축지법: 빙빙 돌려 말하는 것보다 '돌직구'가 먹히는 때는?

06. 소통법: 누구라도 설득할 수 있는 미친 프레젠테이션의 비법은?

07. 용병법: '시한부 천재'들의 아이디어를 멋대로 꺼내 쓰려면?

08. 중매법: 매의 눈으로 '극과 극'을 매칭하면?

09. 회귀법: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기술을 왜 안 쓰지?

10. 반전법: 마성의 매력남 혹은 치명적인 매력녀가 되고 싶다면?

11. 망상법: 발칙한 상상을 많이 할수록 밋밋한 현실도 즐거워진다?!

12. 멈춤법: 팍팍한 일상을 잊고 제대로 즐거워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13. 이별법: 눈물 콧물 범벅 지질한 이별이 더 아름다운 이유?

14. 공감법: 뻔히 보이는 평범함 속에 숨겨진 비범함을 알아 볼 수 있는 비법은?

15. 집중법: ONLY ONE에 집중하면 당신도 NUMBER ONE?

16. 역설법: '남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면 무조건 남들과 반대로 생각하라?!

17. 최면법: 살짝 최면을 걸면 '능력자'가 되는 건 시간문제?

18. 절도법: 남의 생각을 훔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위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까?

 

 

 

몇 가지 항목들을 같이 살펴보시죠.

 

1. 프레젠테이션은 성공적이었다.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한 외국인 임원들에게서 들어보니, 승리의 핵심은 영어의 유창함보다 내 표정과 말투에서 나오는 열정이 그대로 전달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프레젠테이션 달인'으로 통했던 선배에게 들은 한마디가 있다. "프레젠테이션을 설득이라 생각하지 마라. 당신이 가진 확신을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하라"

--- 설득이 아니라 확신이라고 생각하면서 프레젠테이션을 한 적이 있었나...반성하게 됩니다. 확신을 전달한다는 것. 크게 다가오네요. 항상 기억해야겠습니다.

 

2. 나이가 들면서 우린 너무 심각해져 가고 딱딱해져 가고 있는 건 아닐까. 동료들과의 회의 시간이든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이든 모두가 똑같은 이야기들을 늘어놓을 때 오히려 논리적인 사고를 하지 말고 어린 시절의 유아적 발상으로 돌아가 보자.

--- 이 이야기를 하면서 예를 든 것이 예전 '전파견문록'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퀴즈 프로그램이었다. 아이들이 문제를 내고 어른들이 정답을 맞추는 것이었는데, 가령 이런 것들이다. '엄마는 놀라고 아빠는 눌러요 - 바퀴벌레', '이건 아래랑 위가 바뀌면 안되요 - 인어공주', '어른들이 어린이가 다 갈 때까지 보고 있어요 - 시골', '아빠가 일어나면 엄마가 책을 봐요 - 노래방' 이런 유아적인 발상, 즉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점으로 현상을 바라보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표현이 나타날 것 같네요.

 

3. 어떤 분야든 새로운 발상을 위해서는 역설법이 아주 요긴하게 쓰인다. 학교에서 혹은 회사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면 우선 그 프로젝트의 성격이나 목적과 반대되는 말들을 써보라. 예를 들어 1등이 목표라면 꼴찌에 대한 이야기를, 혁신이 목표라면 느리게 가는 삶을, 첨단의 디지털을 위해서라면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소재를, 여자를 위한 것일면 남자의 입장으로 풀어보고, 딱딱하고 진지한 이야기일수록 순수한 어린 아이의 시각으로, 럭셔리한 무엇을 표현해야 한다면 오히려 진심어린 땀을 보여준다든지 하는 식이다.

--- 루틴한 생각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꼭 한번은 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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