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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의미가.../쉬어가는 이야기

그냥 먹어도 맛있는 라면, 더 맛있게 먹자!

요새는 단순 먹방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해먹을 수 있을지에 대한

팁들이 방송에서 우수수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1인 가구가 많아지는데다가

아무래도 평일에는 바쁜 와중에

직접 한 식사를 챙기기가 어렵기 때문이겠죠?


그 중에서도 

맛과 간편함을 동시에 갖춘 라면!

이러한 라면을 퓨전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아 침이 나온....)





1. 불닭볶음면 + 틈새라면

    


재료

불닭볶음면 1개, 콕콕콕 치즈볶이 1개, 달걀 1개, 스트링 치즈 1개


만드는 법

1 불닭볶음면은 끓는 물에 3분간 삶은 후 체에 밭쳐 면을 건진다. 이때 삶은 물을 6~8큰술 남긴다.

2 콕콕콕 치즈볶이는 용기에 끓는 물을 부어 2분간 두었다가 체에 밭쳐 면을 건진다. 이때 물을 4큰술 남긴다.

3 그릇에 2가지 면과 각각 남긴 물을 넣어 고루 섞고, 불닭볶음면과 콕콕콕 치즈볶이 각각의 분말 스프를 넣어 섞은 뒤 달걀 한 개를 터뜨려 면 위에 올린다. 

4 ③에 스트링 치즈를 먹기 좋게 찢어 얹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 치즈를 녹인 후 불닭볶음면의 김 가루 후레이크를 얹어 완성한다.




2. 신라면 + 나가사끼짬뽕

재료 신라면 1개, 나가사끼 짬뽕 1개, 숙주 1줌(30g), 대파 1/2개, 물 5½컵(1100㎖)


만드는 법 

1 대파는 어슷썰고, 숙주는 꼬리를 제거한 뒤 찬물에 잠시 담가둔다. 

2 냄비에 물을 부어 끓어오르면, 바로 각각의 분말 스프와 면을 함께 넣고 4분간 끓인다.

3 마지막에 숙주와 대파를 얹어 30초간 끓여 완성한다.




3. 짜파게티 + 콕콕콕스파게티

재료

짜파게티 1개, 콕콕콕 스파게티 1개, 콘옥수수 약간, 물 약 5¼컵(1060㎖)


만드는 법 

1 짜파게티는 냄비에 물 3컵(600㎖)을 넣고 끓어오르면, 면과 후레이크를 넣어 5분간 끓인다.

2 체에 밭쳐 면을 건져낸 뒤, 삶은 물은 8큰술 정도 남겨둔다.

3 콕콕콕 스파게티는 용기에 끓는 물을 부어 4분간 두었다가 체에 밭쳐 면을 건지고 물을 약간 남긴다.

4 그릇에 2가지 면과 각각 남긴 물을 넣어 고루 섞고, 각 분말 스프를 뭉치지 않게 비빈 후 콘 옥수수를 올려 완성한다.




4. 틈새라면 + 멸치 칼국수

재료

틈새라면 1개, 멸치 칼국수 1개, 달걀노른자 1개, 애호박·표고버섯 약간씩, 소금·참기름 약간씩, 물 5¼컵(1050㎖)


만드는 법

1 애호박은 5cm 길이로 채썰고, 표고버섯은 얇게 편으로 썰어서 참기름을 살짝 둘러 팬에 볶는다. 이때 소금을 약간 뿌려 간을 한다.

2 달걀노른자는 잘 풀어 지단을 부쳐 곱게 채썬다.

3 냄비에 물을 넣고 끓어 오르면 멸치 칼국수 면과 분말 스프를 먼저 넣어 1분간 한소끔 끓인다.

4 ③에 틈새라면과 스프, 후레이크를 넣고 3분 30초간 끓여 그릇에 담는다.

5 라면 위에 볶은 애호박과 표고버섯, 달걀노른자 지단을 얹어 완성한다.




5. 불닭볶음면 + 틈새라면

재료

불닭볶음면 1개, 틈새라면 1개, 깻잎 5~6장, 깨소금 약간, 물 3¾컵(770㎖)


만드는 법

1 깻잎은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 건져 물기를 털고 0.5cm 너비로 채썬다.

2 냄비에 분량의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각각의 면과 스프를 넣어 4분 30초간 끓인다.

3 그릇에 라면을 담고, 채썬 깻잎을 듬뿍 올려 완성한다.




6. 콕콕콕 스파게티 + 콕콕콕 치즈볶이


재료

콕콕콕 스파게티 1개, 콕콕콕 치즈볶이 1개, 파슬리·파르메산 치즈 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파르메산 치즈를 강판에 갈고, 파슬리는 거칠게 다진다.

2 두 개의 컵라면에 각각의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따로 익힌다.

3 물 5큰술 분량을 남기고, 물을 따라 버린다.ㄹ

4 볼에 두 개의 면과 남긴 물을 넣고, 콕콕콕 스파게티 스프와 콕콕콕 치즈볶이 소스를 넣어 뭉치지 않게 잘 비빈 후 그릇에 담는다.

5 파르메산 치즈 가루를 듬뿍 뿌린 뒤, 파슬리를 뿌려 완성한다.


※ 시식 후기와 더 다양한 조합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 기타

1) 간짬뽕 + 짜파게티 : 스프는 기호에 따라 조절하세요~

2) 간짬뽕 + 쫄비빔면 : 오이와 깨소금을 얹어 먹으면 엄청 맛있어요~

3) 진짬뽕 + 진짜장 : 둘다 진한 맛이어서 꽤 어울린다고 하는군요ㅎㅎ

4) 카레라면 + 너구리 : 국물이 정말 좋다고 하네요~

5) 불닭볶음면 + 짜파게티 : 불닭볶음면 소스가 만능이라 어디에 섞어 먹어도 맛잇다고 합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라면 먹을 때

다진마늘을 반스푼 정도 넣으면 좀 더 맛이 나는 듯 합니다. 

여기에 다진파와 계란을 넣으면...크...


오늘 점심은 라...라면으로...??!


예전에 꼬꼬면이랑 나가사키짬뽕이 나왔을때만해도

'흰색 라면이 나왔으니 이제 라면은 나올만큼 나온건가...'했습니다만

역시 먹을 것에 대한 탐구심은 무궁무진하군요ㅎㅎ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라면이 나오길 기대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