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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의미가.../에임투지 이야기

에임투지 명함 이야기



 

에임투지 명함은 참...특이하죠?

 

항상 차별화를 부르짖으시는 우리 사장님 덕에,

기존에 있던 명함을 어떻게 바꿔야 되나 고민이 많았죠.

 

사실, 사회생활하면서 명함이 참 많이 왔다갔다하죠. 그렇게 중요하죠.

사무실에서건, 음식점에서건, 길거리에서건 명함을 주고받고 나중에 정리하곤 하지만 이게 누구신지;;;

 

명함이 남들보다 remarkable해서 한번 더 처다보게 된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고민했죠.

 

그동안 여러 명함들을 봐왔었고요,

캐리커쳐나 사진이 들어가 명함, 음각 양각으로 굴곡이 새겨진 명함, 접는 명함 등등...

 



조립식 비행기 명함

 



슬레이트 모양 명함

 



이혼 전문 변호사 명함

 



동전으로 긁는 명함

 

이런 것들과 차별화된 명함을 만들기 위해 사장님과 계속 말씀을 나누다가 명함을 서로 끼울 수 있도록 했죠.

 

처음 사장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그래도 되겠네요." 했죠. 뜨뜨미지근하게~~

당연히 만들 사람 입장에서는, 이걸 어떻게 세부 디자인을 그려서 어디다가 맡겨야 되나...

이런 고민이 처음에 드는 게 당연했죠.

 

우선, 차분히 디자인을 생각해봤습니다.

색깔은 Purple 색깔로, 결합부는 빠지지 않게 마름모꼴로...

 

무작정 충무로로 가서 명함가게들을 뒤졌습니다. 그런게 어딨냐고 못만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돈도 많이 들어간다고 왜 그렇게 하냐고 저희한테 오히려 핀잔을 주고...어이없어서;;

 

그러다가, 제작비는 많이 들어가지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 업체가 드디어 나타나서

몇십차례의 의견 조율로 탄생하게 되었네요. 이거 만드느라 처음으로 명함 만들고 자르는 것도 가서 구경했었네요.

그리고 그 업체와는 아직도 좋은 관계로 거래를 하고 있고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 세모도 되고, 네모도 되고, W도 될 수 있다는 -

 

이렇게 결합될 수 있는 명함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http://aimtog.co.kr/2015/01/in-the-event-a-business-card-to-2015/

 

고객분들이 명함을 결합해서 인증샷을 홈페이지에 올려주시면 사무실로 피자 배송하는 걸로...

사무실에서 직원들을 모을 수 있어서 다같이 즐길 수 있고, 전국적인 망을 가지고,

똑같은 퀄리티의 배송품이 전달될 수 있는 상품이 피자 말고는 더 생각나는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메시지를 만들었죠.

"만나면 만날수록 재미있는모이면 모일수록 힘이 되는 에임투지"

 

, 그게 에임투지 입니다.

참 그렇게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