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한 줄의 카피 쓰기 - 박상훈
요즘, 그 한줄이 절실한 때입니다.
신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에임투지의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무언가 짧고 간결하지만 큰 울림을 주는 그 한줄을 쓰고 싶습니다.
이럴때 보통 책을 읽죠. 머리속에 필요한 것을 계속 담아놓고 책을 읽어가면,
아무 생각없이 책을 읽어가는 것보다 훨씬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수월하거나,
아이디어를 찾아가는 방법의 단서를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여 답을 찾았냐 하면...이제 고민할 거리가 생겼다고 할 수 있죠.
서점에서 고른 책입니다. 매력적인 한 줄을 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한 줄 쓰기' '죽여주는 카피 쓰기'란 없습니다.
하지만 '매력적안 한 줄 발견' '죽여주는 카피발견'은 있습니다.
하여 이 책은 무엇을 발견할 것인가?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상 누구나 그렇게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제품의 가치, 고객의 니즈를 통해 한 줄의 카피를 만들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쓰기가 아닌 발견이라고 스스로 정의하고 그 발견에 대한 방법론을
정리해준 이 책이 사고의 전환과 체크해보아야 할 것들에 대해 잘 집어주고 있는 듯 합니다.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옆에 두고 필요할 때 다시금 상기해보면 좋을 책입니다.
- 이전에 나는 광고카피들을 보면서 '카피란 단지 선물의 리본에 불과하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상자 안의 선물을 포장하기 위해 꾸며주는 장식쯤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카피란 바로 리본이 아닌 '상자 속 선물 그 자체'로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가 선물을 받을 때 선물의 알맹이만 갖고 포장지는 버리듯이 우리가 발견해야 할 카피도
포장지가 아닌 가치 있는 선물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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