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에임투지 송년의 밤

2016.12.29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에임투지 입니다.

2016년 마지막 주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분주하게 보내실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바로 어제, 12월 28일 수요일에는 에임투지의 송년의 밤이 있었습니다.

매년 하는 송년회지만, 항상 어디서/어떻게/어떤 컨셉으로 진행할지 항상 고민이 됩니다~
식당/연회장/세미나실 등을 검색하고 찾아다니며 검토한 결과,
올해에는 리베라호텔 청담점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전에 얼음 조각상을 세워주신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실제로 G가 저렇게 크게 얼음조각상으로 새겨진걸 보니 엄청 신기했습니다.ㅎㅎ

행사 시간은 18시~21시였지만, 호텔측에 양해를 구하고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도록 조정하였습니다.
저희 마케팅팀은 준비하느라 4시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안계시니 꽤 넓어보이더라구요~
점점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임직원분들도 많아지시고~
회식장소 고르기가 점점 고난이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ㅎㅎ

그동안은 기다리시는 동안 자리에 앉아서 행사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리셨는데요,
요번에는 입구에 조촐한 사진전시회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동안 에임투지에서 있었던 행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요,
기존에 다니시던 분들은 본인 사진을 보며 그때 추억(?)을 생각하실 수 있고,
신규 입사자분들은 사진을 둘러보며 자주 볼 수 없었던 임직원분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근무하는 층이 다르고 업무가 달라서 서로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하면 송년회나 전체회식 자리에서 보다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곤 합니다.

처음 붙이기 시작했을 땐 ‘괜찮은걸까…’싶었는데
붙이고 나니 약간 느낌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저만 그랬던 걸까요ㅎㅎ

준비중인데 벌써 입장하신 분들이?!

…알고보니 연말에도 부지런히 외근을 나가셨다가 타이밍이 맞아서
바로 송년회 장소로 오신 네트워크/보안사업팀 분들이시네요~
2017년에도 선봉에서 에임투지를 캐리하실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오늘의 오늘의 식순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식사/시상/대표이사 송년사를 먼저 진행한 후
2부에서 팀 빌딩 게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본격적인 식사 전에 멀리뛰기 게임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팀 빌딩 게임 중 하나였는데 상위 5명의 기록을 합산하여 자웅을 겨루는 경기였습니다.

왜 멀리뛰기를 하느냐?!는 조금 후에 설명을 드리기로 하고..
기록을 재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쉽네요~
대신 가장 역동적으로 나온 사진 한컷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듯 합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성적도 쏴줍니다.

최고기록 255cm에 모든 분들이 깜짝 놀라고 말았다는 전설이..

멀리뛰기 후 잠시 식사 시간을 가진 뒤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요번에는 약간 연말연예대상 같은 느낌으로 진행했는데요,
올해 신규입사하신 분이 발표자로 나와서 짧은 발표 후 시상자와 수상자를 소개하였습니다.

진행을 잘하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반응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 고정 순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

기술부문 우수사원 시상입니다.

영업은 물론이고 기술부문에서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기 때문에
고객분들께도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에임투지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회를 보다가 갑자기 수상하는…
정말 받을 줄 몰랐을텐데 많.이. 놀.라.셨.죠.?

영업&마케팅 부문에서 수상하셨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기획안 많이 부탁드립니다ㅎ

공로상은 두분 모두 플랫폼연구소에서 수상하셨습니다.
될 때까지 탐구하는 집중력(집념?)과 친절하면서도 정확한 고객서비스로 공로상을 수상하셨네요.

드디어 대망의 그랑프리 발표입니다!
그랑프리 수상과 함께 신사업공모에서도 1등을 하셨습니다.

신사업공모는 발전가능성이 있는, 가치 있는 신사업을 제안했을 때 드리는 상입니다.
놀랍게도 상금이 무려 1천만원!!!

그랑프리와 신사업공모 1등을 동시에 달성하시다니, 2016년을 뜻깊게 마무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상자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님의 송년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13년간 연속성장이 올해에는 약간 주춤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흐름을 미리 예측해, 과감히 사업 투자를 확장하면서
다가올 5년, 10년을 준비했습니다. 추진력을 얻기 위해 잠시 힘을 모으는, 마치 멀리뛰기 처럼요.

기업의 비전이란 결단력과 행동력 없이는 이뤄질 수 없기 때문에
내년의 에임투지는 번뜩이는 통찰력과 꾸준한 추진력으로 더욱 발전해나가리라 믿습니다^^

잠시 휴식을 갖고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다트던지기 순서에는 다트를 세워두는 것이 아니라 팀원 중 한명이 들고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험삼아 다트를 들고 있었을 때 좀 무서웠는데 막상 하니까 다들 즐거워하셨다는…ㅎㅎ
그리고 무서운 다트 신예가 탄생하였습니다!

다트 순서를 마치고는 2016년을 마무리하며 각 팀의 건배사가 있었습니다.

다들 많이 준비해오셨네요~
팀 근황도 알려드리고, 함께 외치며 2017년을 향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렇게 흥겨운 건배사가 끝나고 드디어 최종 우승팀이 정해졌는데요,
게임도 열심히, 건배사도 열심히, 리액션도 열심히 하신 기술지원팀에서 1등상을 거머쥐셨습니다.

상품은 무려 부서운영비 200만원~~
워낙 팀원분들이 많다보니 이 기회에 회식이라도 좋은곳으로 한번 가시면 좋겠네요ㅎㅎ

기념으로 사진을 찰칵 찍어보았습니다.
송년회에 찍은 사진들 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인 듯 합니다ㅎ

이렇게 에임투지의 송년의 밤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답니다~
올 한해 함께 고생하신 많은 에임투지 임직원 분들, 그리고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에도 에임투지는 추진력을 얻어 더욱 튀어오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