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나간... 의미가.../에임투지 이야기

에임투지 2013 하계 워크샵, 시원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에임투지 입니다.

 

지난 6월26일에는 2013년 하계 전체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새롭게 에임투지人에 입사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기에 서로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본격적인 무더위에 시원한 물놀이를 겸하여 춘천으로 버스를 대여해서 당일 일정으로 룰루랄라 다녀왔지요 :D

 

일정은 오전 9시에 출발하여 점심식사 장소에서 간단한 게임과 점심식사를 한 후,

레저 장소로 이동하여 수상레저를 즐기고 다시 돌아와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는 순서입니다.

 

9시에 회사에서 출발하여 이동하는 동안 버스 안에서 한시간 남짓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모처럼 워크샵인데 쿨쿨 잠만 잘 수는 없겠죠?

 

그래서~

8명을 하나의 조로 구성하여 각 조별로 서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공통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조에서 찾은 공통점들을 심사해서 가장 많이 인정받은 조는 무려 VIPS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해드립니다.

열중해서 열심히 찾으시는 모습, 보이시죠?

여기서 찾은 공통점들에 대한 심사는, 점심식사 장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게임을 준비할 때는 몰랐는데, 8이라는 숫자가 결코 작지 않음을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막상 공통점을 찾으려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웠기에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그렇게 서로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가는_길_버스안에서.jpg

 

창 밖의 경치를 보니 물놀이 하는구나~하는 실감이 납니다

 

점심장소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탁 트이고 지나다니는 차도 별로 없는 길가의 펜션 장소를 빌려 점심식사와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조용하고 주변이 한가하여 행사를 하기에 적합한 장소였습니다




계단을 올라 2층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시원해서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도착해서 경치를 감상하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는 세분 입니다.

워크샵 날 답게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습니다^^

(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행사를 준비하시는 원과장님~

나날이 행사 진행 실력이 늘어가시는데 이러다 행사 전문 MC로 투잡 뛰시는거 아닌지



 

버스에서 내려 짐을 추스린 후, 버스안에서 했던 공통점찾기게임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분씩 자기소개를 하고 각자 조에서 찾아낸 공통점을 조장님이 발표하시는 모습입니다.


 

각 조에서는 아름다운 민주주의 국가 답게,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여 자율적으로 조장님을 지정하셨습니다. 

조장 후보를 제외하고 모두 만장일치~

 


 

모두 모여 단체로 풍선을 부는 시간입니다.

에임투지 임직원분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풍선을 불어 폐활량을 측정....하는게 아니라 풍선을 모아 비전탑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생각보다 풍선 불기가 어려워서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셨다는...




풍선을 불어 봉투에 차곡차곡 넣어둡니다.

 

모두가 함께 풍선을 부니 금방 세워지더라구요~


 

계속계속 풍선을 붑니다~


 

풍선을 넣어 올린 비전탑 입니다. 저기 위에 글자 보이시죠? 이히~

...처럼 보이지만 [이해]입니다

총 두개의 비전탑을 세웠는데요, 앞으로 에임투지가 나아가야 할 길을 [도전]과 [이해]라는 두개의 키워드로 정리하였습니다.

 

도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기업,

그리고 서로 진정한 이해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더욱 발전하려는 마음을 담아

에임투지人 모두가 노력해서 비전탑을 단숨에 가뿐히 올려세웠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쓰이는 일은 없었...

 

다 함께 모여서 포즈 취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날씨 참 좋아보이시죠? 어찌나 햇살이 강렬했던지 바닥에 놓여있던 풍선 하나 집을라치면 데워진 풍선이 알아서 빵빵 터졌습니다. 덕분에 풍선 불다가 현기증으로 쓰러질 뻔..

 

쯉쯉쯉쯉쯉쯉쯉쯉쯉쯉쯉쯉쯉

땡볕아래서 풍선 부느라 지쳤을 분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나누어드렸습니다.

 



 

잠깐 휴식을 취하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은 간단합니다.

각 조에서 4명씩 나누어서 서로 마주보고 선 다음, 한쪽에서 코끼리코 열바퀴를 돌아 맞은편에 있는 사람의 코에 점을 찍는 겁니다.

점을 모두 찍을 때까지의 시간이 가장 빠른 조에는 상품이 있는데, 이 더운 여름에 정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쿨 매트방석입니다~!!



 

코끼리코 도는 중~

 



 

펜이 하필 네임펜인지라 신중하게 점을 찍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완벽무장 하신 분도 계시구요~


 

다음 조에 게임 설명중~

 


 역시 코끼리코하면 화면에서 점점 사라지는 재미가 있죠ㅋㅋ

 


 재미지네요~꺄르륵~:D

 

게임을 마치고, 각조별로 비빔밥을 만들어먹었습니다.

물론 배가 고파서 맛있는 것도 있었겠지만, 다 함께 야외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단숨에 다 먹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저 장소로 이동해서 번지점프를 기다리는 중~

한~~~~참 기다렸습니다

 


 저 하늘 위에 번지점프대...

국내에서 가장 높은 55m 라고 합니다

 아래쪽에 이렇게 물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 레저 시설이 있는데 레저를 즐기면서도 바로 가까이서 번지점프 하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번지점프를 시작하니 저 난간에도 구경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갔습니다.

 



 

모든 곳이 다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에서는 번지점프를 하면 물에 빠질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혹시 번지 하실 계획 있으시다면 이점 참고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CI사업부 한상무님께서는 정말 번지를 즐기시는 듯 ^^

 



 

그리고 번지에서 돌아오신 한상무님께서는 다시 물속으로 강제입수~~^^

짖궂으시네요 홍홍

 



 

레저 강사님~

 

꺄르륵 ^0^



 

씨익

 



 

물에 퐁당~퐁당~퐁당~

결국 다 빠지셨네요~ㅋㅋㅋ

 



 

역동적인 사진


 

앉아있는거 아닙니다

 

레저를 모두 마치고 돌아와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원분들은 물론이고 각자 테이블을 옮겨다니며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밑반찬 등을 세팅하고 고기를 기다리는 중~

천막 바깥쪽에도 테이블이 있어 옹기종기 모여앉아 고기가 익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바로 저 고기..!!

미리 준비해둔 소시지와 새우, 낙지 등도 함께 구워 먹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이야기도 하고 중간에 소나기가 와서 대피하기도 하고~^^

 

하루 동안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겁게 보냈답니다:D

많은 분들께서 즐거워 하셔서 저도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놀이라 많이 피곤하셨을텐데 다음날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하시는 모습에서 프로직장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새로운 7월을 준비하시며 편히 쉬시는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즐거운 사내 행사를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