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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의미가.../쉬어가는 이야기

월드 IT 쇼 2013 (World IT Show : WIS 2013)을 보고, 즐기다.

월드 IT 쇼 2013 (World IT Show : WIS 2013)을 보고, 즐기다.

 

 

월드 IT 쇼를 보고 왔습니다.  

5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코엑스 A, B, C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입장료는 개인 5,000원이고, 아래 초대권이 있으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Smart Life, Simple IT'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전시 품목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worlditshow.co.kr/about/exhibition_list.php

 

Simple IT는 넷퍼넬을 설명하는 새로운 메시지 컨셉으로 잡고 있는 부분인데, 역시 트랜드를 잘 잡은 것 같네요.

그런데, 이번 IT쇼에 슬로건과 전시품목이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코엑스 역시 가깝죠. 날씨 좋아서 걸어갔다 왔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행사장 입구, 입장 데스크는 1층 B홀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관람객들이 1층 중소기업관을 먼저 둘러볼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한 것 같습니다.

1층 B홀, A홀, 그리고 3층 C홀의 순서로 관람하시면 됩니다.



 

B홀과 A홀은 중소기업 및 특설관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한정된 공간에 같은 크기의 부스들이 붙어있고, 그곳을 좁은 통로를 통해 움직이면서 봐야하기에

확 눈에 띄는 부스나 제품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저희도 같은 입장이기에, 이런 상황에서 넷퍼넬, 퓨전아이오 부스 전시를 만약 저희가 진행했다면,

어떻게 이런 악조건을 타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누워서 컴퓨터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누워서까지...



 

 

뒤쪽 피사체가 보이면서 화면 출력도 가능한 투명 LCD입니다.

지하철 역에서 광고로 활용되는 걸 본 기억이 나네요.



 

 

그나마 큰 부스에, 노란색 바탕에, 옷 맞춰입고 피켓들고 돌아다니니깐 주목이 되네요.

백신 제품이라고 써 있어서 뭐 하는 부스인지도 금방 알겠고...



 

 

골프존도 있네요. 이벤트도 하던거 같은데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스타벅스가 없고 다른게 들어왔네요.

이 공간 말고도 기업 - 바이어가 만나서 대화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크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처음 저희도 GS인증관을 통해 WIS에 부스 전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GS인증을 받은 우수 기술과 제품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대학교 부스도 예전에 비해 큰 규모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잘 보고 배운 젊은 인재들이

앞으로 저희 회사에도 와서 많은 일들을 해 냈으면 좋겠네요.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추는 로봇입니다. 이 로봇들은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본 것 같은데 계속 나오네요.



 

 

짧은 시간동안 많은 부스의 제품들을 보고 돌아다니면서 어떤걸, 어떻게 구체적으로 소개해 드려야 할지...

중소기업의 보다 좋은 기술과 제품, 솔루션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시간나시면 꼭 방문하셔서 다양한 기술과 제품에 대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층에 올라가시면 대기업 부스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3D프린터가 있네요. 권총은 안만들테니, 꼭 하나 가지고 싶네요.



 

 

입구 왼쪽으로 바로 SK관입니다.

전체적으로 편한 동선에 쾌적한 느낌, 아기자기한 다양한 부스가 어우려져 가장 준비가 잘 된 부스라고 생각되었습니다.



 

 

KT, 삼성 등 다른 부스도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은 갤럭시S4로 거의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유아 교육 관련해, KT 키봇에 대항하는 교육용 로봇 캐릭터인듯 합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생활형 IT로 병원, 학교, 사무실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3D 제작 현장 모습입니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비보잉 공연이

촬영 후 바로 화면에서 3D로 구현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관입니다. 기사에서 많이 보도된 세계 최대 85인치 UHD TV를 아름다운 도우미분들이 소개를 해주고 있네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도 보이고요,


 

 

요즘 광고에 나오는 진화하는 TV부터 해서, 역시나 디스플레이에 대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게임과 운동을 결합한 거라는데, 별로 재밌어 보이진 않네요.



 

 

삼성관 바로 앞 부스에서 전시하고 있던 3D 영상입니다.

마치 홀로그램 같아서, 안경 없이도 매우 선명한 3D 영상을 볼 수 있었던 신기한 부스였습니다.



 

 

LG관 입니다. 역시나 대형 3D 디스플레이로 시작해서 디스플레이로 끝납니다.



 

 

1:1 비율의 디스플레이, 왠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는 저런 비율의 화면으로

서로 통신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스마트폰으로 찍고 바로 인화해주는 무료 서비스도 진행중입니다.

 

 


KT관은...밴드가 초청되어 공연을 하더군요. Ustream Studio라는 것을 구현해보고자 그렇게 진행한 것 같은데,

너무 소리가 커서 부스 구경하는데 오히려 산만하고 방해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타 부스에서는 말하는, 그리고 노래하는 로봇도 볼 수 있었고,


 

 

3D로 움직이는 명화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관람을 마쳤는데요, 역시나 매년 느끼지만 아무리 IT적인 것들을 담으려고 해도

부스 하나하나 돌아다니면서 공부하지 않는 이상, 이렇게 짧은 설명밖에 더 전달을 드리지 못하겠네요.

 

그래도 작년보다는 디스플레이, 그리고 3D라는 것에 의존하는 경향이 줄어들어 보입니다.

한번 방문해보시고 다양한 IT 기술들을 직접 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포스팅은 2013.05.21.에 작성되었습니다 -